2018년 6월 20일 아침묵상

본문: 잠언 13:16-25
제목: 빛나는 의인의 삶

16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여도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Every prudent man acts out of knowledge, but a fool exposes his folly.)

17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 
(A wicked messenger falls into trouble, but a trustworthy envoy brings healing.)

18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지키는 자는 존영을 얻느니라
(He who ignores discipline comes to poverty and shame, but whoever heeds correction is honored.) 

19 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
(A longing fulfilled is sweet to the soul, but fools detest turning from evil.) 

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He who walks with the wise grows wise, but a companion of fools suffers harm.)

21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Misfortune pursues the sinner, but prosperity is the reward of the righteous.) 

22 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 
(A good man leaves an inheritance for his children's children, but a sinner's wealth is stored up for the righteous.)

23 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하므로 양식이 많아지거늘 혹 불의로 인하여 가산을 탕패하는 자가 있느니라 
(A poor man's field may produce abundant food, but injustice sweeps it away.)

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He who spares the rod hates his son, but he who loves him is careful to discipline him.)

25 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
(The righteous eat to their hearts' content, but the stomach of the wicked goes hungry.)

본문해설

환하게 빛나는 의인의 빛 역시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의인은 그의 입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비췹니다. 

어떻게 의인의 그의 입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비췹니까? 
(1)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고(5절) 진리를 기뻐하므로 이 세상의 빛을 발합니다. 다시 말하면, 의인은 그 입에서 진실을 말하므로 이 세상에 빛을 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입술을 미워하십니다(12: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진실히 행하는자, 다시 말하면 진실된 자를 사랑하십니다. 진실된 그리스도인은 거짓 입술은 눈 깜짝일 동안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12:19, 22). 

그리고 그는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19절). 그러므로 의인은 진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진리를 말하므로 이 거짓된 세상에서 의인의 빛을 발합니다. 

(2) 의인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립니다. 오늘 본문 잠언 13장 2절을 보십시오: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무슨 뜻입니까? 사람이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생명의 말씀을 남에게 가르침으로 그 자신은 하나님의 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갈6:6). 곧, 지혜로운 의인은 자기의 지혜로 남들을 유익하게 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잠언 12장을 보면 의인의 진실한 입술은 마치 양약 같아서(18절) 선한 말로 상대방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25절)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된다(26절)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의인은 자기의 정직한 입술로 사람을 구원하기까지 한다(6절)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혜로운 의인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므로 그들에게 영적 유익을 끼치되 그들의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하며 또한 그들의 영혼의 인도자가 되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3) 의인은 자신의 입을 지키므로 자기의 영혼을 보존합니다. 오늘 본문 잠언 13장 3절을 보십시오: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의인은 자신의 입을 지킵니다. 다시 말하면, 의인은 말을 조심합니다. 

그는 진리를 말하고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므로 남들을 유익하며 그들의 영혼을 구하는 등 하나님께 축복 받을 일들을 하면서 악인처럼 입을 크게 벌려 자신의 비뚤어진 입술로 허물을 나타내지 않습니다(12:23). 

잠언 10장 19절을 보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의인은 자신의 입술을 제어합니다. 

둘째로, 의인은 그의 삶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비췹니다. (1) 여기서 환하게 빛나는 의인의 삶이란 그의 부지런함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을 환하게 빛나게 하는 의인의 빛은 바로 부지런함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13장 4절을 보십시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을 얻느니라”. 의인은 부지런하여서 손으로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는 밭을 경작하므로 양식이 많아집니다(23절). 그래서 그는 자기의 일 댓가로 얻은 재물을 아껴서 부지런히 모아(저축해)둡니다(11절). 그래서 부지런한 의인은 하나님께 물질의 축복을 받아 부자가 되어 자기의 재물 때문에 위험을 면할(구속함을 받음) 경우도 있습니다(8절). 

그리고 그는 그 산업을 자자 손손에게 끼칩니다(22절).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진실히 경외하는 선인(의인)은 자기의 재산을 그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말입니다. 물론 여기서 전제하는 것은 그 선한 의인의 후손들도 선한 사람들일 경우를 전제합니다. 

물론 모든 의인이 부지런히 일을 하여 다 부자가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의인들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부지런히 일을 해도 오히려 가난한 가운데 있는 경우가 더 많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그럴 경우 오늘 본문 8절 하반절을 보면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the poor hears no rebuke)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가난한 의인은 도적들에게 협박을 받을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예수님을 믿는 의인들이 부자가 되는 것이냐 가난한 자가 되는 것이냐 가 아니라 부지런한가 아니면 게으른가 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의인은 부지런함으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발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의인은 정직히 행하므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비췹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을 환하게 빛나게 하는 의인의 빛은 정직함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13장 6절을 보십시오: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의인은 거짓을 미워합니다(5절). 

그리고 그는 거짓된 행실을 버리고 진실된 행실을 추구합니다. 그 이유는 정직한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14:2). 그러므로 의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두려워하며 존경합니다(13:13). 그리고 그는 정직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의 행사가 다 진실합니다(시33:4). 

이사야 26장 7절을 보면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정직하신 주님께서 정직한 의인을 보호해 주실뿐만 아니라(잠13:6) 또한 그 의인의 길을 평탄케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3) 셋째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나게 하는 의인의 빛은 바로 지혜로움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합니다(16절). 그러므로 지혜로운 의인은 훈계를 저버리지 않습니다(18절). 

그리고 의인에게는 권면을 듣는 지혜가 있습니다(10절). 특히 지혜로운 의인은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므로 더욱더 지혜를 얻습니다(20절). 그리고 그에게는 선한 지혜가 있어서 다른 이들에게 은혜를 베풉니다(15절). 

어떻게 그는 다른 이들에게 은혜를 베풉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지혜로운 의인은 다른 이들에게 생명의 샘이 되는 교훈을 가르쳐 주므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므로 은혜를 베풉니다(14절). 

특히 선한 지혜가 있는 의인은 자기 자녀에게 은혜를 베풀되 자기 자녀를 사랑하기에 근실히 징계합니다. 오늘 본문 24절을 보십시오: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그러므로 선한 지혜가 있는 의인에게는 선한 보응이 따르기 마련입니다(21절).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롭게 선한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푼 의인에게 선으로 갚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셋째로, 의인은 그의 마음에 소원을 이루므로 이 세상을 환하게 빛을 비췹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을 환하게 빛나게 하는 의인의 빛은 바로 소원 성취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13장 12절을 보십시오: “소망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나니 소원이 이루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잠언 10장 28절을 보면 의인이나 악인이나 다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 잠언 11장 7절에서는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악인의 소망은 불의의 소망이기에 없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소망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23:18). 오히려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14:32). 

예수님을 믿어 의롭다 함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분명히 장래가 있습니다(23:18). 그리고 우리가 가진 장래의 소원은 오직 선함입니다(11:23). 그런데 문제는 이 장래의 소원이 성취가 더딜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오늘 본문 잠언 13장 12절에서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의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미래의 소원 성취가 더디게 되면 우리는 상심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면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이루실 것이며, 우리의 소원을 성취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나무처럼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오늘 본문 12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소망(소원)을 성취해 주시므로 이 소망이 없는 세상에 빛을 발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기뻐하며 기뻐할 것입니다(9절). 

[묵상과 질문을 통한 은혜 다지기]

1. 구원의 세 단계를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칭의(justification), 성화(sanctification), 영화(glorification)가 그것입니다.
칭의: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 것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을 때(영접할 때)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칭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예수님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삶과 그 과정을 말합니다.
영화: 하나님의 자녀가 이 땅을 떠날 때 영광스러운 몸을 입고 영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 단계 모두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아시겠지요?
잠언 13장과 연계하여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의인의 혀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3. 성경인물 중 삭개오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삭개오의 삶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before)과 만난 후(after)에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까? 잠언 13장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2절의 말씀과 연계해서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5. 가나안 땅을 정탐한 10명의 정탐꾼과 ‘여호수아와 갈렙’의 차이 중 특히 말(언어)에 관한 뚜렷한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6. 요한복음 21:19-23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베드로와 같이 행동하는 때는 없습니까? 비교하고, 시기하고, 입으로 gossip 하고, 더 나아가서 범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베드로에게 해 주신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영어에 ‘non of your business’란 말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하신 것이죠. 곰곰히 묵상합시다! 

[지난 말씀(악인의 꺼져가는 등불)의 답] 복습하면서 은혜 받으세요.

1. 기독교에 연결된 개인, 가정, 국가, 문화가 비기독교적인 개인, 가정, 국가, 문화와 비교되는 것 중 특징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생각해 봅시다.

답: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기독교에 연결된 개인, 가정, 국가, 문화는 ‘밝다’는 것이고, 비기독교적인 개인, 가정, 국가, 문화는 ‘어둡다’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받은 기독교인은 밝습니다. 부활의 승리를 맛보는 기독교 가정, 국가, 문화는 밝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타종교의 개인, 가정, 국가, 문화는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2. 악인의 등불이 어두워지는 원인이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 답: 라

가. 악인은 교만하다.
나. 악인은 궤사(unfaithful)하다.
다. 악인은 게으르다.
라. 악인은 권면을 듣기 좋아한다.

3. 베드로전서 5:5을 기록하고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를 대적하십니까?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까?

답: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Young men, in the same way be submissive to those who are older. All of you, clothe yourselves with humility toward one another, because,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4. 잠언은 계속 ‘입과 말’에 대해 말씀합니다. 악인의 입과 말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습니까? 나의 입과 말은 악인을 닮지 않았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입과 말을 조심합시다!

답: 악인의 입에 대해 3절이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He who guards his lips guards his life, but he who speaks rashly will come to ruin.)